더지니어스 김경훈의 소름돋는 연기 +순발력으로 패배한 이상민, 도대체 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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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 김경훈’

 
‘더지니어스 김경훈’

더지니어스 김경훈, 놀라운 메소드 연기와 순발력으로 이상민 제압 ‘대박’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3회가 시즌2의 우승자 이상민의 초반 탈락이라는 예측불허의 결과에 최고시청률 2.7%(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 2회전에서 탈락한 유정현, 임요환을 제외하고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1인의 치열하게 접전을 펼쳤다.

이번 메인매치는 '오늘의 메뉴'로 자신과 같은 음식 메뉴를 선택한 플레이어가 몇 명인지 예측하여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었다. 그 결과, 지난 1, 2회에서 메인매치 연속 단독 우승이라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이상민이 충격적으로 탈락했다.

이상민은 지난주 4차원의 플레이로 누구도 연합을 원치 않았던 김경훈과 또 한번 소수 연맹을 맺고 단독우승을 노렸으나 김경훈의 정보 누설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궁지에 몰렸다. 이에 이상민은 중반에 장동민과 거래를 통해 또 한번 회생의 기회를 노렸고 이마저 김경훈이 이준석에게 자신의 패를 공개하면서 틀어졌다.

결국 꼴등을 하며 데스매치에 간 이상민은 김경훈을 상대자로 지목했고 둘은 베팅 가위바위보를 했다. 하지만 김경훈의 메소드 연기와 패를 알아채는 순발력에 눌려 이상민은 계속된 열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패배하여 촬영장을 떠났다.

‘더지니어스 김경훈’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캡처]
‘더지니어스 김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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