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면 마음이 열립니다] 6월 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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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야간 자습이나 학원 공부를 마치고 늦게 돌아오는
자녀와 집 앞에서 만나거든 가방을 받아주면서 이렇게 말해보세요.

"가방은 엄마가 대신 들어 줄 수 있지만
네 마음 속 짐까지 들어줄 수는 없구나.
물론 네가 잘 하리라 믿지만
너무 힘들 때는 엄마한테도 털어놔 보렴.
그 순간만큼은 네 친구가 되어줄테니까."

인디언 말로 친구란 "내 짐을 대신 어깨에 메고 가는 사람"입니다.

<한국청소년상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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