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임지연 박형식,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헤어지지 않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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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임지연 박형식 [사진 SBS ‘상류사회’ 캡처]

‘상류사회’ 임지연 박형식,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헤어지지 않아’

‘상류사회’ 박형식과 임지연이 아찔한 빗속 키스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유창수(박형식 분)와 이지이(임지연 분)가 이별에 앞서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창수의 모친은 아들이 가난한 이지이를 만나며 전과 다른 행보를 보이자 바로 행동에 나섰다.

이지이는 모친과의 만남에 겁을 먹었지만 유창수에게는 “헤어지지 않을 거다. 우리 20대다. 고루하게 연애를 왜 결혼이랑 연결시키냐”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나 유창수 모친은 아들에게 “이지이 만났다. 자존감도 높고 귀엽고 씩씩하더라”며 이지이와의 만남을 솔직하게 말하며 둘 사이의 방해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 “난 그런 며느리 못 본다. 그래서 네게 주려고 했던 호텔 주식 못 주겠다. 난 널 안다. 넌 돈 없이 배경없이 못 산다. 난 너와 나빠지고 싶지 않아 걔를 못살게 굴거다”고 단호하게 못 박았다.

또 이지이에게는 “창수에게 주기로 한 주식이 있었는데 이지이씨 만나서 안 줬다. 창수는 앞으로 이지이씨 계속 만나면 지금 갖고 있는 것도 뺏기게 될 거다”라고 경고했다.

결국 이지이는 유창수에게 “헤어지자. 어머님이 너무 무섭다. 저 때문에 본부장님 앞날이…”라며 이별을 고했고 유창수도 “그래. 헤어지자”고 수긍했다.

하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유창수는 “오늘 꼭 헤어져야 겠냐. 비는 피해야하지 않냐”며 자신의 차로 이지이를 데려갔다.

이후 유창수는 “오늘은 헤어지지 말자. 날씨가 안 좋다”며 이지이에게 키스했다.

특히 유창수는 키스 후 이지이에게 “같이 있을래?”라고 물어 둘 사이가 더욱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이에 임지연 박형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상류사회, 임지연 보니까 실물이 이쁠스타일이야 분위기미인도 맞는말이고” “상류사회, 임지연 인간중독에선 괜찮았는데 갈수록 별로” “상류사회, 임지연 송승헌이랑 나온 그영화에서 엄청 예쁘다고 생각했는데왜 이드라마에선 이상하게 나오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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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사진 SBS ‘상류사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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