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환경마크협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받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9면

이상은(李相垠.58)환경마크협회장이 제8회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李회장은 상하수도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상하수도 사업의 기틀을 마련, 상수원 수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84년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재직했던 그는 80년대 말 세계은행의 지원으로 상하수도 장기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연구를 맡았다.

그가 이끌고 있는 환경마크협회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골라 환경마크를 부여하거나 제품의 생산.소비.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조사해 환경성을 평가해주는 곳이다.

강찬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