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르츠 "외환銀서 철수 안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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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외환은행의 최대 주주(지분율 33%)인 독일의 코메르츠방크는 외환은행 지분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코메르츠를 대표하는 만프레드 드로스트 외환은행 부행장은 4일자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메르츠는 외환은행에서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환은행과 잠재적인 투자자 간에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대화의 목적은 투자를 유치해 자본을 늘리는 것이지 코메르츠를 대신할 곳을 찾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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