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들 편싸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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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29일하오11시15분쯤 서울세종로 광화문지하도 앞길에서 도심지 거점배치 근무중이던 전경 김영구수경 (23) 등 2명과 외박 나온 전경 김용남일경 (21) 등 2명이 10여분간 편싸움을 벌였다.
싸움은 근무중인 전경들이 외박 나와 술에 취해 길을 가던 김일경등에게 왜 술을 먹고 비틀거리느냐고 하자 김일경등이 근무전경들을 지하도 계단으로 떠밀어 넘어지게 되자 벌어졌다.
이들은 주먹으로 서로 치고 받고 싸우다 시민들의 신고로 인근 광화문파출소로 연행돼 각각 소속부대로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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