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계획도 군축에 포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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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UPI=연합】내년1월초로 예정돼있는 미소 외상회담이후의 사태발전까지도 전망하고있는 미백악관은 27일 미소군축협상진전에 방해가돼온「레이건」대통령의 「스타워즈」우주방어계획도 앞으로 군축협상테이블에서 타결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레이건」대통령은 27일 미소외상회담을 앞둔 최근의 사태진전에 만족을 표시하면서『군축협상재개에 큰 기대를 걸고있으며 협상에서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피크스」백악관 대변인은 「체르넨코」소련공산당 서기장의 군축회담입장표명에 관해 만족을 표시하면서 미소양국은 「스타워즈」계획을 통해 안전하게 군축에 동의할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공격용 핵무기를 제거할수 있는 궁극적 수단이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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