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세포만 죽이는 종양회사인자|동물실험 끝내고 89년께 실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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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유전공학기술에 의한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실용화되고있다.
기업들은 이미 인슐린을 제조, 시장에 선보였는가 하면 항암제에서 공기정화까지 광범위한 유전공학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항암제로 유명한 인터페론은 인체에서 미량으로 생산되는 종양회사인자(TNF)와 함께 암치료에 이용된다.
암세포만을 죽이는 TNF는 동물실험을 끝내고 오는86년 인체실험에 들어가며 89년 실용화될 예정이다.
또 혁신적인 암치료제인 단백질A가 내년안으로 실용화되며 이미 암환자의 20%를 치료한바 있다.
이밖에도 제초제중에 들어있는 유해요소를 무해물질로 바꿔주는 유전공학적인 박테리아, 공기를 정화시키는 박테리아등도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뉴스위크11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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