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과업계 천억엔 손실 모리나가 독극물 사건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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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제과업계는 모리나가사 제품에 협박범들이 독극물을 투입한 사건으로 인해 올해 약1천억엔 (약3천6백억원) 의 손실을 보게될 것 같다고.
모리나가사는 이 회사 제품에 청산가리를 투입했다는 범인들의 협박이 사실로 판명된 이후 지난10월 한달에만도 62억엔(약2백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일본제과업계는 모리나가사가 1억엔의 돈을 내놓지 않으면 다른회사 제품에도 청산가리를 넣겠다는 범인들의 위협에 따라 결국 제과업계전체가 1천억엔이라는 엄청난 손해를 보게될 것으로 우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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