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오페라 아리아13곡연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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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에서는 공연기회가 흔치않은 프랑스 오페라의 아름다운 아리아만을 묶어 노래하는 음악회가 14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프랑스 가곡연구회(회장 유태열)가 주최하는 12번째 음악회인데 10개의 오페라아리아13곡이 연주된다.
소프라노로는 이영숙씨가 「구노」작『「로미오」와「줄리엣」』중『나 꿈속에 살기를 원하오』를, 김여자씨가「생상스」의 『「삼손」과 「대릴라」』 중『그대 목소리에 내마음 열리고』 를 노래한다. 남덕우씨는「토마」작『미뇽』중 『플로네즈』,그밖에 양은희·김희정·우경순씨가 출연·바리톤 최명용씨는「비제 」작『카르멘』중『투우사의노래 』,테너 박인수씨는「구노」작 『파우스트』중『정결한 집』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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