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정재은 열애설, 아니라고 하기엔 증거가 너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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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사진 중앙DB]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23)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26)의 열애설이 화제다.

5일 한 매체는 "김동준과 정재은이 뮤지컬 '올슉업'에서 친분을 쌓아 올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동준이 새롭게 뮤지컬에 도전하면서 선배인 정재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서로의 소탈한 성격에 매력을 느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것. 3살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남자다운 성격의 김동준이 정재은을 오빠처럼 잘 챙겨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동준과 정재은은 각자의 SNS에 나란히 해시태그를 붙이며 사진을 게재하고, 커플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정재은의 소속사 폴라리스 측은 "친한 사이는 맞다. 김동준 정재은이 함께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후 요즘 자주 어울리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동준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5일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뮤지컬 '올슉업'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그때 친해졌다고 하더라. 이후 교회도 같이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면서 "동준이 뮤지컬을 하면서 정재은에게 도움을 많이 만큼 좋은 선후배로 지내고 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김동준 정재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준, 정재은과 뮤지컬로 만났구나" "김동준 정재은, 그냥 친한 사이인가보네!" "김동준 정재은, 누나 동생 사이인듯" "김동준 정재은, 친한가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은은 1989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 진학 중이며 '올슉업'을 비롯해 뮤지컬 '모차트르'에 출연했다. 김동준은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현재 노래뿐만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동준과 정재은은 지난해 11월 뮤지컬 '올슉업'에서 각각 엘비스와 산드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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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정재은' [사진 중앙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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