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지구당 위원장 교체매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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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정당은 「마지막 잎새」였던 서울 동작의 조종창의원이 7일아침 위원장사퇴서를 제출함으로써 21개지구당의원장 교체를 일단락.
허청일의원 (전국구·얼굴) 으로 교체가 내정된 조의원은 그간 「교체」에 완강한 저항을 시도해오다 6일하오와 7일아침에 걸친 당간부들과의 면담에서 『당명에 따르겠다』고 승복해 7일아침 평소 채널이었던 김준례보사장관과 함께 권익현대표위원을 방문해 「승복」을 통고했다는것.
이로써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민정당의단계적 공천교체작업은 2개월여의 우여곡절끝에 일단 매듭을 지었는데 당주변에서는 2∼3개지역의 잠복성 교체지역이 더있을 것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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