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수상 오늘장례식|자무나강변서 화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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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델리=최철주특파뭔】고「인디라·간디」수상의장례식이3일 인도의 자무나 강변에서 인도전봉에따라 화장으로 거행된다.
「간디」수상의 유해는 이날하오 그동안 안치돼온 뉴델리 박물관에서 포차에 실려 뉴델리에서 10km떨어진 자무나 강변 산티반 공원으로 운반돼 사방2m에 피라미드식으로 쌓아올린 2m높이의 백단나무더미위에 안치된뒤 그의 아들 「라지브·간디」수상의 점화로 화장된다.
고 「간디」수상이 화장되는 산티반공원은 그의 부친인「네루」수상과 지난80년 비행기사고로 숨진 차남 「산자이·간디」가 화장된 곳이다.
화장식이 끝난이틀뒤인 5일 「라자브·간디」수상은 고인의 유골을 수습, 인도의강에 재를 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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