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AOA 설현 미모 극찬…이민호와 찍은 셀카 보니 ‘훈훈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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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34)과 이민호(28)가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에 함께 출연한 AOA 설현의 외모를 극찬했다.

지난 1월 13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 기자 간담회에는 유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김설현이 참석했다.

김래원은 “설현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이전까지 AOA란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이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설현을 칭찬했다.

이민호 또한 지난 12일 제작보고회에서 “설현과 촬영할 때 굉장히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는 “사실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같은 촬영했던 날만큼은 정말 많이 웃는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설현의 눈빛이 슬퍼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민호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래원을 존경한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우리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선한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정말 편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정진영 선배는 처음부터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었다. 김래원 형도 예전부터 존경하던 선배였고 또 친분이 있었다”며 “김래원과 첫 촬영이 넝마 시절이었는데 덕분에 편하게 잘 찍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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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이민호’ [사진 AOA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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