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승용차의 리콜, 후부반사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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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리콜

 
BMW 5시리즈 승용차의 리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는 BMW 5시리즈 승용차 후부반사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3천448대를 리콜한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BMW 5시리즈의 자동차부품 자기인증 적합조사 결과 뒤쪽 범퍼에 장착된 후부반사기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BMW 5시리즈 승용차 뒤쪽 범퍼에 장착된 후부반사기는 빛 반사율 부족으로 야간에 뒤쪽에서 운전하는 사람이 앞에 차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힘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BMW 5시리즈 리콜대상은 2013년 1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제작된 BMW 5시리즈로 승용차 3천488대와 수리용 공급부품 1천873개다. 535i 14대, 535i xDrive 30대, M5 88대, 528i 488대, 528i xDrive 679대, 520d 1986대, 520d xDrive 149대, 525d 54대 등이 있다.

BMW 5시리즈 리콜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관련문의는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2200)로 전화하면 된다. BMW 5시리즈 리콜 대상 차량을 소유한 차주는 이날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BMW 5시리즈 리콜 시행 전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자동차 소유자는 제작사에 비용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BMW 5시리즈 리콜, 대박이다” “BMW 5시리즈 리콜, 무료로 받을 수 있구나” “BMW 5시리즈 리콜, 3000대가 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BMW 5시리즈 리콜’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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