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래미안 오피스텔’ 용산 랜드마크로 우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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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래미안 용산SI’는 주상복합 2개 동의 트윈타워로 건설된다. [사진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지난 2000년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처음으로 래미안 이름의 프리미엄급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의 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래미안 용산SI’가 그 주인공이다.

‘래미안 용산SI’는 연면적 9만674㎡ 규모로 주상복합 2개 동의 트윈타워로 건설된다. 한강에 인접한 위치에 40층 규모 2개동이 스카이브리지로 연결된다. ‘래미안 용산SI’는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쇼핑·판매시설, 업무시설, 소형·대형 아파트가 조화된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로 완공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 SI’는 5층부터 19층까지며 42~84㎡ 782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용산역 입지는 지하철 1·4호선, ITX·KTX·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4호선 신용산역과 지하 2층에서 단지 내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다. 서울 신분당선 연장 재추진으로 ‘용산~강남’ 구간이 완공되면 강남까지도 약 13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래미안 용산 SI’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됐다. 2017년 5월 입주 예정이며 원활한 상담과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 직원 1:1 예약제를 실시 중이다. 분양문의 1599-0873.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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