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아파트 7820가구 12월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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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목동신시가지 2∼6공구아파트 7천8백20가구분이 10월말 착공돼 12월중순 분양된다.
이번에 착공되는 아파트는 2공구 1천6백40가구, 3공구 1천5백88가구, 4공구 1천3백82가구, 5공구 1천8백48가구, 6공구 1천3백62가구등 모두 7천8백20가구로 86년5월 입주예정.
평형별로 보면 ▲20평형 1천1백88가구 ▲27평형 1천9백20가구 ▲35평형 2천8백32가구 ▲45평형 1천11가구 ▲55평형 8백69가구등이다.
2∼6공구아파트는 1공구와는 달리 평형을 28가지에서 10∼15가지로 줄였으며 각공구별로 평형을 다르게 설계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1공구아파트 분양때 물의를 빚었던 장식장과 신발장을 2공구 부터는 설계에 포함, 설치하기로 했으며 1공구 아파트에도 입주자의 부담이 전혀없이 만들어 주기로 했다.
또 1∼15공구 아파트내 주보행로에 단지별 특색을 살리기 위해 각각 다른 수종의 나무를 심어 「1공구」「2공구」식으로 불리는 획일적인 단지이름대신「왕벚꽃단지」 등으로 부르기로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1공구의 주보행로 5백m주변에 왕벚꽃나무 4백그루를 심고 2공구에는 은행나무, 3공구느티나무, 4공구 침엽수, 5공구 가죽나무, 6공구 회화나무등을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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