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아이에게만 신경 써' … 유재석 귀여운 질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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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나경은’

방송인 유재석(43)의 아내 나경은(34)과 아들 지호 군의 일상이 포착된 가운데, 과거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쌍둥이 특집'으로 배우 박은혜, 가수 슈, 황혜영, 작곡가 윤일상, 그룹 윙크,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가 출연하여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윤일상은 "(아이 출산 후)아내가 바뀌었다"라며 "예전에는 부부 생활이 100%였는데, 현재는 육아가 80%고 나머지 20%가 부부관계 같다. 난 밤새고 이런 게 생활화됐지만 아내는 처음이니까 굉장히 예민해지더라"고 폭로케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에 슈는 "와이프(나경은) 입장에서는 남편이 큰 아기 같을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만 신경을 쓰면 질투도 한다"며 아내들의 곤란한 입장을 밝혔다.

MC 유재석도 맞장구치며 "진짜 서운하기도 하다"라며 "아들 음식은 시간과 정성으로 오래 걸리는데, 나는 밥 하나 떡 놔준다. 여러 가지로 이해는 하지만 심적으로 가끔 그럴 때가 있다"라며 나경은에게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한편 26일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에서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강에서 여유를 즐기는 나경은과 아들 유지호 군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경은, 유재석 아들만 챙기는 것 아냐?", "정말 공감간다", "나경은 유재석 부부 행복해 보인다" 등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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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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