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제2롯데월드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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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휠체어에 앉은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를 방문해 재개장한 수족관을 둘러본 뒤 출구로 나오고 있다. 앞서 신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 79층에 올라 “전망이 아주 좋다”며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좋은 경관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근로자들에게 “수고한다. 공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롯데 측은 전했다. 신 총괄회장은 도착 직후 지팡이를 짚고 다니다가 롯데월드몰을 둘러볼 때에는 휠체어를 이용했다. 그러나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과 무리 없이 대화하는 등 여전히 정정한 모습을 보였다. 신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도 신 회장과 함께 제2롯데월드를 방문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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