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사인·이강옥 ‘지훈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4면

김사인 시인(左), 이강옥 교수(右)

김사인(59) 시인과 영남대 국어교육과 이강옥(59) 교수가 제15회 지훈상 문학부문과 국학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김씨의 수상작품은 시집 『어린 당나귀 곁에서』. 9년 만에 펴낸 세 번째 시집으로 “서정과 리얼리즘이 한 몸이 된 경지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이 교수의 수상저서 『일화의 형성 원리와 서술 미학』은 고려와 조선, 송대의 일화에 대한 서술 유형 분석을 통해 일화 논증의 폭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상금은 각각 1000만원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