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행정·혁신도시 '에너지 절약형'모델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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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김포.양주 등 2기 신도시와 행정도시.혁신도시 등에 '에너지 절약형' 도시모델을 적용, 환경친화형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에너지절약형 도시 모델에 따르면 대표적 혐오시설로 분류되는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축구장.간이골프장.수영장.X게임장 등을 만들 계획이다. 하수는 중수로 재생 처리해 생태연못이나 생태학습장에 활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등 건축물을 바람이 부는 방향과 평행하게 배치해 바람길을 조성하고 ▶빗물 활용 ▶태양열 사용 ▶폐열의 여가시설 이용 등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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