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왕립빈 30득점 | 한국은, 93-71로 대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싱가포르지사】싱가포르에서 벌어지고 있는 84년도 말레이지언컵뱅탈국제농구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행침은 2일 증공에 93-71로 대패했다. LA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중 노장 2명만을 신진으로 교체한 중공팀은 평균신장 1m 98cm의 장신으로 이번대회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중공팀에는 한국선수와의 교제로 화제가 된 센터「왕리빈」 (2m60cm 이 주전으로 활약, 이날 30점을 얻었다. 왕선수는 그의 사진이 실린 중앙일보를 보고나서 미소지으며 메모지에 『역호 (안녕)! 왕립빈』 이라고 써주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