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공장유치, 지역발전 기여|전계묵씨<상공부기초공업국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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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석유산업은 자본집약적인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고용효과가 크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더라도 공업단지가 여천에 들어섬으로써 이 지역의 발전에 도움을 준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여천에 인접한 광양의 경우는 제철소의 연관단지를 조성, 원료공급공장과 가공공장 등을 입주시킬 예정이어서 지역발전에 훨씬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천공업단지도 그 안에 있는 석유화학공업단지는 지금까지 석유화학 또는 계열공업만 입주토록 한 제한을 풀어 일반단지화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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