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 실재 생존자들의 인터뷰 담은 예고편… ‘눈물’겨운 감동 실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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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 시네마)의 메인 예고편이 12일 오늘 공개됐다.

‘연평해전’은 월드컵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붉은 물결로 가득했던 2002년 6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연배우 라인업도 탄탄하다. 배우 김무열과 진구, 이현우가 합류와 함께 탄탄한 시나리오로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김무열은 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을 맡았으며, 헌신적인 조타장인 한상국 하사 역은 진구가, 의무병 박동혁 상병은 이현우가 분했다.

이번 ‘연평해전’ 예고편에는 숨 막히는 해상 전투신과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평해전’ 예고편은 푸른 하늘과 바다를 향해 출항을 준비하는 참수리 357호의 평온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제껏 쉽게 접할 수 없던 해군의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참수리 357호의 정장 윤영하 대위(김무열)과 조타장 한상국 하사(진구), 의무병 박동혁 상병(이현우)을 비롯한 대원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끈끈한 정을 보여줬다.

이후, 연평해전 전투 장면은 평화로웠던 일상과 대비되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주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치열하고 급박했던 연평해전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묘사한 것은 물론 절체절명의 순간에 떠올랐을 가족의 모습이 떠오르며 진한 감동을 준다.

‘연평해전’의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연평해전 재밌겠다” “연평해전 얼른 보고 싶다” “연평해전 감동적인 얘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연평해전’은 오는 6월 11일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연평해전’
[사진 영화 ‘연평해전’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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