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최지우, 이서진과 달달 케미…“우리 또 가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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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4인방과 이서진, 최지우의 로맨틱 그리스 여행이 끝이 났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할배-그리스편’ 마지막회에서는 최지우와 이서진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나영석 피디와 만나 그리스 여행을 곱씹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최지우는 “산토리니 지금 날씨 좋을 텐데. 다시 가고 싶다”라며 산토리니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도 이에 이서진은 “한 번 더 가라"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진심이 담긴 눈빛으로 “우리 또 가요”라고 주저 없이 대답해 다음 편에도 출연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게 했다.

특히 이번 ‘꽃보다할배’ 그리스편에서는 여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짐꾼 역할을 한 최지우의 활약이 눈길을 모았다. 남자짐꾼 이서진과 알콩달콩한 '썸'을 타며 여행에 설렘을 더했다.

여행 마지막 날 잠에서 깬 최지우는 밖으로 나가 산토리니 풍경을 구경하며 부지런히 여행 갈 채비를 했다.

그런 최지우의 방에 이서진이 방문해 “나 들어가도 되냐?”라며 노크를 하더니 최지우의 방에 들어와서 드라이기를 빌려달라고 했다.

비록 용건 때문에 방문한 것이지만 여행 하는 동안 계속 이런저런 이유로 최지우의 방을 방문하는 이서진의 모습이 웃음을 주었다.

이번 그리스편에서는 이렇듯 이서진과 최지우의 케미가 할배들의 진솔한 여행기와 더해져 독특한 재미를 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지우 이서진 너무 귀엽다” “최지우 끝이라니 아쉽다” “최지우 꽃보다할배 또 출연해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지우와 이서진의 케마가 돋보인 ‘꽃보다할배’가 끝나고 이서진, 택연, 김광규가 출연하는 ‘삼시세끼 정선편’이 5월 15일 첫방송이 방영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tvN ‘꽃보다할배-그리스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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