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스파이 혐의 일,중국인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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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일본경찰은 24일 북경대학교수를 사칭, 일본의대형 전기기기 메이커등으로부터 첨단기술자료를 입수하여 중공과 홍콩등에 팔아온한 중국인 남자를 적발, 산업스파이 혐의로 검찰에 서류송치할 방침이다.
그는 전후 교오또 (경도)대학을 졸업하고 일단 중공에 귀국했다가 72년 일본에재입국, 기회있을때마다 북경대학교수를 사칭, 특히 약전관계정보를 빼내 중공과 홍콩등지에 보내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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