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쑥] 인터넷으로 독서 이력 관리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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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인터넷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독서이력을 관리해 주는 '독서교육지원시스템'(reading.busanedu.net)을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에 접속해 자신이 읽은 책을 클릭하면 책 내용에 대한 독서퀴즈를 풀 수 있다. 중.고등학생 권장도서는 한 권당 30문제, 초등학생 책은 10문제씩 나온다. 60% 문항에서 정답을 맞히면 '독서쿠폰'도 받을 수 있다.

독서 감상문이나 편지.동시쓰기 등 독후활동도 인터넷 상에서 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달 초부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어느 지역에 있는 학생이나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부산뿐 아니라 강원.경기 등 전국 25만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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