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쑹화(松花)강 벤젠 오염 사태로 초래된 경제손실 보상 문제를 협의하기 시작했다고 중국경영보(中國經營報)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쑹화강에서 형성된 오염띠가 한 달여 만인 22일 아무르강으로 유입돼 하바로프스크시가 중국 측으로부터 제공받은 활성탄을 살포하는 등 오염물질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러시아 측은 3400만 루블(약 13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1억5000만 루블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중국과 러시아가 쑹화(松花)강 벤젠 오염 사태로 초래된 경제손실 보상 문제를 협의하기 시작했다고 중국경영보(中國經營報)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쑹화강에서 형성된 오염띠가 한 달여 만인 22일 아무르강으로 유입돼 하바로프스크시가 중국 측으로부터 제공받은 활성탄을 살포하는 등 오염물질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러시아 측은 3400만 루블(약 13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1억5000만 루블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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