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 최세창 중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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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36대 육군참모차장에 발탁된 최세창 중장은 좀처럼 말이 없는 무뚝뚝한 야전지휘관으로 소문나 있지만 부하들에게는 너무 자상해 「인정많은 사나이」로 통한다.
대위시절(60년6월)미보병학교에 유학, 유격훈련 교육장교 과정읕 끌내고 귀국해 특전사창설요원으로 활약했으며 대대장도 공수특전사에서 마쳤다.
그는 83년6월20일 부대장병들을 임진강하류에 잠복시켜 침투해온 무장간첩 3명을 사살하는 큰 전과를 올렸다.
부인 이정범여사 (방) 와 사이에 딸 3형제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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