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조준목사 부부구속기간을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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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영락교회당회장 박조준목사 (50) 부부의 미화20만달러 밀반출 미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7입 박목사와 부인 최영자씨(45) 의 구속기간을 오는18일까지 10일간 연장했다.
검찰은 『박목사가 신병치료를 의해 돈을 가지고 나가려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화가 치료비로 보기에는 거액인데다 국내은행발행의 증서와 예금통장등 한화를 가지고 나가려던 것으로 미루어 재산도피의 가능성이 많아 이부분에대해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 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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