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전략물자비축 등 일, 국가위기 관리연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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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연합】일본정부는 유사시에 대비한 민방위 체제 정비를 비롯한 식량 및 전략물자비축 등 국가의 위기관리문제를 앞으로 본격적으로 연구,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일본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나까소네」(중증근강홍)수상의 특명에 의한 것으로, 이에 따라 정부는 30일 위기관리연구문제를 담당할 총책임자로 7월1일자로 발령 받게될 「나까니시」(중서일량) 수상 특명당 부상을 임명했다.
일본정부는 구체적인 의기관리문제연구 대상을 ▲새로운 민방위체제정비 ▲석유 등 전략물자와 식량비축 ▲재난시의대처 ▲스파이방지대책 ▲국내외테러 및 하이재크 방지 대책 등 모두 6개항으로 정하고 「나까니시」수상담당상으로 하여금 정부 각 부처 관계전문가, 일반연구기관, 전문가 및 학자 등으로 구성하는 위기관리문제연구회(가칭)를 발족시켜 곧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착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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