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수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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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자, 전기부문의 수출이 늘고있다.
금년 들어 5월말까지 전체수출의 증가율(작년 동기대비)은 28·6%인데 전자, 전기 부문은 두 배에 가까운 55·0%이며 이중 전자부문은 56·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자동자료처리기계(1백60·9%), 전자레인지(1백28·6%) 등이며 특히 미국에서 반덤핑관세를 물고있는 컬러텔레비전(80·6%) 및 반도체(56·7%)도 주종품목으로 나타났다.
전자제품이 많이 나가는 나라는 수출액수는 적지만 아르헨티나가 2천1백6%로 가장 많이 늘었고 말레이시아(4백95·4%), 캐나다(92·0%), 미국(57·5%)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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