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공금횡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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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강동경찰서는 23일 회사공금1억1천여만원을 횡령한 김치섭씨(38·서울개포동주공아파트709동)를 업무상횡령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78년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흥국단철공업주식회사(대표 유종묵·43) 의 영업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9월 S중공업에 납품한 철단조·철구조물등 대금 7천5백70만원을 호사에 입금시키 지않고 차례에 걸쳐 1억1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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