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원 3년만에 최대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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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경제기획원은 최근의 직제개편에 따라 81년 정부기구 축소작업 이후 최대규모의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13일 하루동안에 서기관 12명. 사무관 84명, 주사 45명, 여직원 25명등 모두 1백66명이 자리를 옮겨앉은데다 국장승진 2명과 서기관 승진 5명의 인사도 곧 있을 예정
국외승진케이스로는 이상태 종합기획관 (경제교육기획관)과 표세진총무과장 (KDI파견)이 발령을 기다리고 있고 직제개편에 따라 관심을 모으던 정책조정국장에는 김영태투자심사국장이, 심사평가국장에는 이창보심사평가국장이 각각 눌러앉았다.
한편 기획원의 꽃이랄 수 있는 종합기획과장에는 이기호 자금계획과장이 옮겨앉을 예정이고 이번에 발령이 난 현오석 총괄사무관은 미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온 제1호 박사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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