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 공격 피해 땐 무료로 재 선적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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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걸프협력위원회(GCC)6개 회원국들은 자 국산 수출용 석유를 실은 유조선이 공격을 받았을 경우수입업자의 추가 부담 없이 수출량만큼 다시 선척해 주기로 합의했다고「유세프·아메드·시라위」바레인 공업장관이 1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타이프에서 열리고 있는 페르시아만 지역 6개국 석유장관회의에 참석중인「시라위」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페르시아 만으로부터의 석유수출은 높은 전쟁보험할증료를 이유로 한가격변화나 가격 할인 없이 무난하게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후 그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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