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개 업체서 400여종 애…특허상품등 눈길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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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일반가정에서 요긴하게 쓰일 각종 가정용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앙SVP는 84 서울 가정용품전을 22일부터 1주일간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고 4백여종의 우수 가정용품을 선정,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가정용품전에는 대맥통상·대성산업·내쇼날 플라스틱등 총 71개업체가 참가, 국내 가정용품의 풀질을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해 봄으로써 국내 상품의 품질향상을 이루도록 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전시품은▲분청생활자기, 스테인리스 식기류, 알루미늄 용기류 ▲인스턴트식품 ▲생활가구, 장식용품 ▲악기류 ▲전자제품, 위생용품, 잡화류 ▲도난방지기, 공기정화기, 가스누출 경보기등 일반 가정생활 전반에 쓰일 가정용품.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특허상품과 공기정화, 가스누출. 도난방지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을을 얻었다.
덕원전기산업주식회사가 출품한 특허상품백화전자석유레인지의 경우 석유를 이용, 가스의 절반비용으로 가스처럼 자동점화도 할 수 있다.
또 도난방지기로는 초음파를 응용한 골든벨 도난경보기와 사람의 음성이 입력된 전자식 경보기가 선보였고, 가스 누설차단기로는 한알기업이 내옿은 가스컴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연성 가스의 누출을 경보를 울려 미연에 방지 하는 가스누설경보기가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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