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김희철, 이홍기 깜짝 고백 "형 연습생 때 사고 자주쳐…" 알고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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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김희철 [사진 4가지쇼 방송 캡처]

'자타공인 우주대스타' 김희철, '4가지쇼'에서 일상 생활 공개

21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이하 4가지쇼)’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가지쇼’에서 김희철은 필리핀 아레나 콘서트 현장서 소녀시대 대기실에 깜짝 방문해 태연과 만났다. 김희철은 태연의 모습을 카메라 속에 담으며 “제가 굉장히 사랑하는 동생이다. 물에 빠지면 목숨까지 구할 수 있는 그런 동생이다”라며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연은 김희철을 소개하는 4글자에 대해 “완전미친”이라고 장난기 가득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4가지쇼' 김희철에 대한 이홍기의 깜짝 고백이 화제다.

이홍기가 4월 21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 김희철이 SM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이홍기는 “형은 진짜 SM과 안 어울리는 캐릭터다”고 김희철을 설명했다. 백현 역시 “그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뽑혔던 것 같다”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 본인 역시 오디션에 합격했던 요인으로 외모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홍기는 “그 형이 연습생 때 자주 사고를 쳤던 걸 안다”고 털어놨다. 백현은 “나도 들었다. 방송에 내보낼 수는 없지만 소문이 자자했다. (이수만 선생님이) 너같은 캐릭터는 없을 거라고 말하셨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이수만 선생님이 김희철이라는 캐릭터는 너만 갖고 있는 것이니 버리지 말라고 하셨다”며 “내가 진짜 행복하게 살았구나 싶었다”고 깨달은 모습을 보였다. 이홍기는 “그게 그 형의 매력이다. 사람을 자기 것을 만드는 매력이 있다. 친해지면 진국이다”고 김희철을 칭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