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 ~ 난향초등 노선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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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의 대표적 교통 사각지대인 서울 난곡에 경전철의 일종인 GRT(Guided Rapid Transit: 고무바퀴형 고속차량)이 2008년 도입된다. GRT는 지하철과 버스를 합친 형태로 지상 도로에서 자기장을 이용해 운행한다.

서울시는 5월 GRT 도입을 결정(본지 5월 24일 보도)했으며 이번에 운행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GRT의 노선은 신대방역~난향초등학교의 3.11km이며 정거장은 6개로 결정됐다. GRT는 6차로로 넓힌 난곡로의 중앙 2차로로 다니게 된다. 시는 게이트에서 미리 요금을 내고 승차하는 지하철 방식을 도입, 시민들이 빨리 타고 내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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