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원료로 치약 · 껌 만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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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소다로 주방용세척제.치약.껌도 만든다-.

유한양행은 천연 제빵원료인 '암앤해머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을 최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주방용 세척제 '내추럴쉐이커', '덴탈케어 치약' 2종, '덴탈 후레쉬 껌' 3종 등이다.

암앤해머 베이킹 소다는 미국 와이오밍주 그린리버 유역의 호수가 증발하고 남은 천연 미네랄로 탈취 및 세정 기능이 있다.

내추럴쉐이커는 오염의 근본 원인인 불용성 지방산 때를 수용성으로 분해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야채나 과일을 흐르는 물에 씻을 경우 완전히 오염물질이 제거되지 않는다. 세척제를 사용하면 잘 씻어지나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내추럴쉐이커는 이들 두 가지 문제를 깨끗이 해결해 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이 제품은 미세한 마이크로 분말 입자로 되어 있어 각종 주방용구의 묵은 때를 크게 힘들이지 않고 제거해주며 부드러운 주방용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덴탈케어 치약은 치아를 적게 마모시키면서도 프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구취억제 효과도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베이킹 소다 65% 함유의 덴탈케어 오리지널 제품(127g, 4000원 선)과 미백효과를 강화한 덴탈케어 화이트 스파클 치약(121g, 4200원 선) 2종이 나와 있다.

덴탈 후레쉬 껌은 청결기능과 탈취기능으로 씹고 난 후 치아 미백 효과와 프라그를 25%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3가지 맛(스피아민트.페퍼민트.시내먼향)이 있으며 1300원 짜리 12개입(시내먼향 10개입), 3500원 짜리 36개입(시내먼향 30개입)의 두 종류가 있다. 080-789-5000.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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