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Memo] 중소기업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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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 중소기업청은 8일부터 내년 1월 정부의 정책자금을 받고 싶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신청을 받고 있다. 전국 15개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기술이나 경영 분야에서 혁신형 기업일 경우 융자 심사 때 유리하다. 042-481-4377.

◆ 정보통신부 산하 전파연구소(www.rrl.go.kr)는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전자파측정센터에서 자체 검사장비가 부족한 관련 중소기업에 무료로 전자파를 측정해준다고 8일 밝혔다. 전파연구소는 '정보기술(IT) 중소벤처기업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82억원을 들여 최근 전자파측정센터를 완공했다. 이곳은 중대형 안테나 시험실, 휴대전화 전용 안테나 시험실, 전자적합성(EMC) 차폐실로 구성돼 있다. 02-750-2423.

◆ 삼광유리는 강화유리로 만든 밀폐용기 '글라스락(Glasslock.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안전한 데다 설거지할 때도 긁힌 자국이 남지 않아 보통 그릇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시계제조업체 로만손은 7일 북한 개성공업지구 로만손협동화 공장에서 '통일 벽시계 전달식'을 했다. 이번에 전달된 벽시계는 모두 5000개로 북한 소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로만손 측은 8월 협동화 공장 준공을 기념해 3만 세트만 한정 생산한 '통일 시계'의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통일 벽시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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