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도봉구 일대도 도시 가스 공급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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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의 북부 지역인 성북·도봉구에도 내년6월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18일 이들 지역에 대한 도시 가스 공급 계획을 마련, 사업 시행자로 한일개발주식회사를 지정, 가스 공급 시설 사업을 하도록 인가했다.
이에 따라 한일 개발측은 사업비 2백70억원으로 상계동 711일대 4만9천5백87평방m에 하루 생산 능력 10만입방m의 도시 가스 공장 시설을 6월에 착공한다.
또 한일개발측은 가스 공급을 위한 본관31㎞와 각 가정에 이르는 공급관 2백30㎞를 설치한다.
시는 이들 지역의 가스 사용 가구가 85년 5천 가구, 88년 7만5천, 90년 10만, 93년에는 15만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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