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로 6월준공 예정보다 3개월당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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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올해 준공예정인 88올림픽고속도로·금강광역 상수도·광주권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당초 예정보다 2∼3개월 빨리 준공된다.
10일 건설부에 따르면 88올림픽 고속도로는 계획보다 3개월 공기가 단축돼 오는 6월에, 금강광역상수도는 2개월 빨리 오는 10윌에, 광주권종합개발사업은 11월깨 각각 공사를 마치게 된다.
88올림픽 고속도로는 현재 전구간의 시멘트포장공사가 끝나고 차선도색과 조경공사등 마무리공사가 진행중이다.
광주권 종합개발사업도 공단·주택단지·상수도 사업을 모두 마지고 돌산 및 진도연육교공사를 진행중인데 돌산연육교는 11월, 진도 연육교는 6월에 각각 완공된다.
금강광역상수도사업은 취수장과 정수장사업이 끝나고 이리∼군산과 정주∼이리간 관로 및 가압장공사가 10월께 끝나 전주·군산·이리등 27개지역에 수도물을 보내게 된다. 이 공사가 모두 끝나면 이 지역 상수도보급률이 51%에서 81%로 오르고 하루 1인당 급수량이 1백40ℓ에서 2백40ℓ로 늘어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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