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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찬 아로니아 파주 농장, 아로니아 기르고 땅값 상승 노리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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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해가 찬 아로니아 파주 농장]

농업회사법인 해뜨락에서 경기도 파주시 송촌동에 해가 찬 아로니아 파주 농장(사진)을 분양한다. 이 회사는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인근에서 66만㎡ 규모의 해뜨락 아로니아 농장을 운영 중이다. 농장 330㎡를 분양 받으면 4년생 아로니아 묘목 100주를 함께 소유하게 된다. 위탁영농이나 직적 영농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가는 4000만원 선이다. 개별 등기권리증이 제공되고 구좌당 연 160㎏의 생과가 제공된다. 직접 영농을 원하면 400㎏ 수확도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의 주장이다. 아로니아는 북유럽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다. 항산화력이 딸기의 10배 이상, 포도의 20배 이상이며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블루베리의 3.9배 딸기의 22.5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로가 가까운 데다 운정신도시·파주·출판단지·롯데프리미엄아울렛·신촌문발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다. 북쪽으로 신세계첼시아울렛·통일동산 등이 있다.

 해뜨락 관계자는 “농장 바로 옆의 전답의 개별공시지가는 농장의 토지와 아로니아 묘목 비용 등을 합친 가격보다 비싼 3.3㎡당 55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춤했던 운정 3지구 보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등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아 시세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564-2010.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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