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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7월에 한강변 스카이라인 바꾼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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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짓고 있는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사진)이 오는 7월 입주한다. 일대일 재건축방식으로 공급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하늘로부터’라는 라틴어 브랜드에 걸맞게 한강변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층수를 자랑한다.

약 200m, 56층으로 남산(262m)과 맞먹는 높이다. 3개 동에 전용면적 124㎡형으로만 총 460가구다.

각 동마다 57m 높이의 17층이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는 독특한 설계가 눈길을 끈다. 3개 동 17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지상을 통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장·게스트하우스·피트니스센터·카페 등이 갖춰진다. 1층 별동 커뮤니티센터에는 수영장·사우나·키즈룸 등이 생긴다.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독특한 외관과 초고층이어서 한강변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외관은 ‘한강에서 솟아오른 크리스탈’이라는 컨셉으로 설계됐다.

각 가구에는 친환경 페인트, 친환경 벽지 등을 사용했다. 층간 소음 저감재도 적용됐다. 전문가들은 미군기지 터 개발 등이 이뤄지면 주거 가치도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본다. 미군기지 터에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대규모 공원(축구장 340개 크기)이 조성된다.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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