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시계 백개 등 2천 만원 어치 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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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남대문경찰서는 28일 여자용 오메가 손목시계1백개 등 2천여 만원 어치의 외제시계를 밀수입한 싱가포르인 이열웅씨(25)와 국내판매책 문대훈씨(44)등 2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씨가 갖고 들어온 오메가 손목시계 1백 개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씨는 26일 하오 2시 김해공항을 통해 관광비자로 입국하면서 여자용 오메가 손목시계1백 개, 롤렉스시계1개,2냥 짜리 금목걸이 등 모두2전2백47만원 어치의 외래품용 들여온 협의다.
이씨는 서울 남창동 오리엔탈호텔에 묵으면서 27일 하오2시 국내판매책인 문씨를 통해 롤렉스시계 등을 팔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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