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살해 한국인 |정신병원 입원명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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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싱가포르AFP=연합】지난9일 싱가포르주재 일본대사관경비원인 한 싱가포르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소범용씨(32)는 17일 싱가포르법원으로부터 2주일간 정신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소씨는 지난9일 비자신청을 위해 일본대사관에 들어가려다 싱가포르인 경비원이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못들어가게하자 경비원을 걷어차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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