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만 회교산유국 GNP 2만6천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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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페르샤만 서안의 반도국가인 카타르는 1만1천4백 평방km의 면적(경기도 크기와 비슷)에 25만명의 인구를 가진 회교국(수니파)으로 1인당GNP가 2만6천 달러에 이른다.
카타르는 우리와 74년에 국교를 수립했으며 북한과는 미 수교 상태다.
우리의 대 카타르 수출은 약1천만달러 (상품5백만 달러·건설5백만 달러) ,수입은 9천만 달러(83년)이며, 카타르에는 1천1백 명의 교민이 있다.
72년에 즉위한 올해 52세의「할리파」국왕은 수상을 겸하고 있으며 이번에 파키스탄·인도를 거쳐 한국을 방문한 후 이어 일본과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인데, 지난83년 박동진 의원(민정)이 대통령특사로 방문했을 때 방한 희망을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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