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여자 무패행진 대통령배 전국배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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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전=연합】 4강 진출권을 이미 확보한 경기대는 12일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 27일째 남자B조 경기서 서강대의 세찬 도전을 맞아 2시간20분에 걸친 대접전 끝에 3-2로 이겨 6승2패를 마크했다.
역시 전승으로 4강이 확정된 여자부의 현대도 A조경기서 약체 국제를 3-0으로 완파, 7승으로 무패의 행진을 계속했다.
경기대는 이날 마지막5세트서 서강대 전윤호 배인선의 강타에 12-9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서강대 한상규의 연이은 범실에 편승, 행운의 승리를 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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