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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이 맘때 떠난 이 그리워 피었나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422호 16면

산수유·매화·개나리…. 이른 봄꽃 다투어 피고 지니 하얀 배꽃이 꽃망울을 터뜨린다. 꽃말이 온화한 애정, 위로인 걸 다행이라 해야 하나. 아침 햇살 퍼지는 나주 벌판에서 해맑게 터지는 배꽃 송이송이를 이 무렵 떠난 그리운 님들께 바친다.

사진·글=최정동 기자 choij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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