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도' 첫 방송, 기대반 우려반 속 관심집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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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KBS 2TV 방송화면 캡쳐]

'두근두근 인도'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선 KBS 보도국 특파원 자격으로 직접 취재에 나선 한류스타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만나 인도를 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자들은 KBS보도국 9시 뉴스용 특종을 잡으라는 임무를 받고 취재를 떠나며 김기흥 기자와 만나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인도에 도착해 커리와 탄두리 등 인도 대표음식을 맛보며 인도적응을 시작했다.

일명 '취재 예능'이라고도 불리는 '두근두근 인도'는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낯선 이국땅에서 취재임무를 받은 아이돌의 고군분투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이 취재보다는 이국적인 풍광에 취하거나 대화에 치중한 모습이 많이 보여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앞으로 남은 3회 동안 '두근두근 인도'가 프로그램의 의도를 잘 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지 시청자들은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온라인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두근두근인도 첫방'[사진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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